소문난 성수 감자탕 또 가고 싶은 찐 핫플
얼마 전에 지인들과 함께 성수동에 다녀왔습니다. 성수동은 서울숲도 정말 바로 옆이고 먹을거리, 볼거리가 많았지만, 주말이라서 더 그런지 몰라도 웨이팅이 없는 카페가 없어서 한참을 돌아다녀야 했는데요. 그렇게 걷고 걷다 보니 이른 저녁을 먹기 위해 들른 곳도 웨이팅이 있었지만 더 이상 걸어 다닐 힘이 없어서 잠시 대기했다가 들어갔는데 이곳이 성수동 감자탕으로 유명한 소문난 성수 감자탕이었어요. 오늘은 소문난 성수 감자탕 다녀온 이야기를 풀어보겠습니다.

◎ 목 차 ◎
성수동 소문난 감자탕 정보


🔶 소문난 성수 감자탕
영업시간 : 24시간 영업(00:00~24:00), 연중 무휴
전화 : 02-465-6580
주차 : 식사 시간에만 주차 가능(차량 관리비 2,000원)/식사 시간 외 이용 시 30분당 5,000원 부과
포장 가능
주소 : 서울 성동구 연무장길 45
가는 길 : 지하철 2호선 성수역 4번 출구에서 266m 도보로 약 5분 거리
소문난 성수 감자탕은 성수동의 핫한 맛집답게 웨이팅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본관 바로 옆에 별관도 있고, 음식이 조리되어 있는 상태에서 나오고 살짝만 더 익혀서 먹으면 되기 때문에 테이블 회전율이 좋아서 오래 기다리지 않을 수 있었어요. 웨이팅 하는 동안 대기석에 있다가 차례가 될 때 들어가면 되는데, 번호표나 대기표가 따로 없고, 입장할 때 일행이 모두 있어야 들어갈 수 있어요. '백종원의 3대 천왕'과 가수 성시경의 유튜브 채널인 '먹을텐테'의 콘텐츠로 더욱 유명해져서 사람들이 정말 많이 찾는 곳이었습니다.
소문난 성수 감자탕 메뉴

🔶 소문난 성수 감자탕 메뉴
감자탕 - 탕
대 : 46,000원 / 중 : 34,000원 / 소 : 29,000원
감자국식사 - 뚝배기
일반 : 11,000원 / 우거지 : 12,000원 / 곱빼기 : 12,000원 / 우거지곱빼기 : 13,000원
탕추가
뼈추가 : 13,000원/ 우거지추가 : 4,000원 / 수제비, 볶음밥 : 3,000원 / 라면 : 2,000원 / 공깃밥 : 1,000원
주류/음료
맥주 : 6,000원 / 소주, 막걸리 : 5,000원 / 산사춘, 백세주 : 10,000원 / 산삼주, 청하 : 7,000원 / 콜라, 사이다 : 2,000원
소문난 성수 감자탕 大 후기



성인 4명이 방문한 성수동 감자탕 맛집에서는 감자탕 대(大)를 주문했습니다. 밑반찬들도 신선해 보이고, 깍두기가 특히 맛있었어요. 깍두기 맛있는 집이 찐 맛집이라고 하던데 이 식당이 찐 맛집이긴 한가 봐요. 주문을 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미리 조리되어 있던 감자탕이 냄비에 담겨 나왔고, 데워서 먹기만 하면 돼서 시간을 빠르게 단축시킬 수 있었습니다. 고기도 야들야들하고 무엇보다 고기 냄새가 나지 않았어요. 감자탕 특유의 깊은 맛이 느껴지는데, 짜지 않고, 담백함도 느껴져서 계속 먹게 되었어요.



감자탕을 먹다가 수제비를 추가했는데, 직원분께서 수제비 반죽을 가져오셔서 즉석에서 얇게 뜯어서 넣어주셨습니다. 쫄깃쫄깃한 수제비가 감자탕 국물과 어우러져서 이 또한 계속 퍼 먹게 되더라고요.



수제비까지 먹고 나서 볶음밥도 주문했어요. 김가루 가득한 볶음밥도 직원분께서 직접 볶아주셨습니다. 뜨끈하게 볶아진 감자탕 볶음밥을 바닥까지 한가득 긁어서 감자탕 국물에 적셔서 먹으면 짭조름하고 고소한 맛이 아주 일품이었습니다.
성수동에서 핫한 감자탕 맛집인 소문난 성수 감자탕! 웨이팅 시간도 짧고, 짜지도 않고 맛있게 담백한 감자탕 생각나시면 꼭 들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