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티드 도넛 메뉴 선택하는 방법
노티드 도넛에 다녀왔어요. 유행이 살짝 지나간 것 같긴 하지만, 제가 사는 곳 가까운 곳엔 노티드 도넛 매장이 없었기 때문에 먹어보고 싶어도 먹어볼 수가 없었는데요. 얼마 전에 인근 지역에 스타필드가 오픈하면서 노티드 도넛도 함께 오픈을 했다고 해서 열일 제쳐두고 다녀왔습니다.
노티드 도넛 수원 스타필드점
제가 다녀온 노티드 도넛은 수원 스타필드점입니다. 노티드 도넛이 처음 유행을 하기 시작했을 때부터 가보고 싶었지만, 가까운 곳에는 매장이 없을 뿐더러 줄을 오래 서야만 맛볼 수 있다는 소문에 쉽게 가볼 수가 없었어요.
그런데 다행스럽게도 수원에 스타필드가 오픈하면서 노티드 도넛도 오픈 준비중이라는 소식을 들었는데 얼마 전에 오픈을 했다고 해서 마침내 다녀오게 되었답니다.
매장은 평일이라서 그런지 줄서서 오래 기다리지는 않았고, 디저트 카페답게 테이블도 많이 보이고, 많은 분들이 앉아서 도넛과 음료를 즐기고 계셨어요.
노티드 수원 스타필드
주소 : 경기 수원시 장원구 수성로 175 스타필드 수원 1층 1272호
영업시간 : 매일 10:00~22:00
노티드 도넛 메뉴
노티드는 도넛으로 유명한 디저트 카페입니다. 그래서 도넛 메뉴가 정말로 다양하게 있었는데요. 도넛 맛집게 비주얼부터 눈길을 사로잡는 메뉴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가장 기본 적인 메뉴인 우유 생크림 도넛 부터 글레이즈 도넛, 바닐라 도넛, 레몬 슈가 도넛, 티라미수 도넛, 카야 버터 도넛 등등 일일이 열거하기도 힘들 만큼 다양한 종류의 도넛들이 줄지어 있었어요. 컵케이크 종류도 많았는데 다른 분들이 계셔서 사진을 찍어오지 못했네요. 도넛 가격은 3천 원대부터 다양하게 있는데 조금은 사악하다 느낄 수 있지만 맛을 보면 납득이 가는 가격이었어요.
생일이나 파티에 준비해도 좋을 것 같은 귀여운 비주얼을 자랑하는 노티드 케이크도 있더라고요. 깜찍한 디자인의 케이크여서 어린 아이들도 정말 좋아할 것 같아요. 케이크 가격은 이 정도 비주얼의 케이크라면 적당한 가격이다 싶었어요.
노티드 도넛 음료 메뉴로는 기본적으로 커피 종류들도 있고, 티, 에이드, 요거트, 라테등 많은 종류의 음료들이 있어서 입맛에 맞게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여러 사람이 가더라도 좋을 것 같아요.
노티드 도넛 선택하는 방법
노티드 도넛을 처음 방문하는 사람답게 어떤 맛을 고르고 어떻게 선택해야 할지 몰라서 어리둥절해 있었는데, 카운터에 보니 베스트 도넛 박스가 있더라고요. 노티드 도넛의 베스트 도넛들로 구성되어 있고 3~4개입, 5~6개입, 7~8개입 중 선택할 수 있어요. 기본적인 구성 외에 교체도 가능해서 추가되는 요금만큼 더 지불하고 원하는 맛으로 교체할 수도 있어요.
주문은 키오스크로 주문을 했고 저는 기본 구성인 베스트 도넛 핑크 박스로 구매했습니다. 기본적으로 구성되어져 있는 맛 중에 하나를 다른 맛으로 교체해서 주문해서 약간의 추가요금이 나왔어요. 음료는 마시지 않아서 핑크박스로만 15,200원이 나왔습니다.
노티드 도넛 굿즈
주문을 하고 기다리고 있는데 매장 한켠에 보니 노티드 도넛 굿즈 상품들이 진열되어 있었어요. 텀블러, 인형, 문구제품등 노티드의 시그니처 색인 옐로를 바탕으로 한 굿즈들이 너무 귀여워서 한참을 구경하고 있었습니다. 노티드 벌룬은 가격도 저렴해서 어린아이들이 방문한다면 꼭 사주고 싶을 것 같아요.
노티드 클래식 바닐라 도넛
노티드 도넛을 사오기는 했는데, 사진을 찍기도 전에 아이들 입속으로 들어가 버려서 겨우 클래식 바닐라 도넛 사진 한 장 건졌습니다. 부드럽고 달콤한 바닐라 크림이 느끼하지 않아서 아메리카노 한잔과 함께 먹기 너무나 좋은 조합이었어요.
노티드 도넛은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비싼 값을 하는 고급스러운 맛의 도넛 맛집임은 틀림없는 사실이라는 것을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다음에 스타필드에 가게 되면 또 방문하게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