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렁킨 타이 리얼 태국 음식 전문점 팟타이 맛집
한국에서 진정한 태국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을 다녀왔습니다. 외관에서부터 뿜어져 나오는 태국 바이브 드렁킨 타이에서 리얼 로컬 태국 음식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태국 음식 전문점 드렁킨 타이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 목 차 ◎
드렁킨 타이 범계점

제가 다녀온 곳은 드렁킨 타이 범계점입니다. 간판부터 외벽, 실내 분위기까지 태국 현지에 온 듯한 느낌이 들게끔 이곳은 테이블 수가 적고 맛집으로 소문이 자자해서 웨이팅은 해야했지만, 평일 점심 시간 기준으로 10분정도 기다리고 들어갈 수 있었어요.


🍜 드렁킨 타이 범계점
✔ 영업시간 (점심 라스트 오더는 15:00입니다.)
영업시간 / 금,토,일,화,수,목 11:00 - 22:00
브레이크타임 / 15:00 - 16:30
라스트오더 / 21:00
월요일은 정기휴무
✔ 위치
경기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 217번길 45 1층 124호(범계역 3번 출구에서 220m 도보 3분)
✔ 주차
봄빛 병원과 새봄 온누리 약국 골목으로 진입 → 직진 후 좌회전 → 뚜레쥬르 매장 옆 티맵 지하주차장 지하1층(지하 1층만 무료 주차 2시간 가능/ 지상, 지하2층은 무료 지원이 안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드렁킨 타이 메뉴

드렁킨 타이 메뉴는 정통 태국음식을 전문으로 하고 있어요. 메인메뉴, 사이드 메뉴, 주류, 음료까지 정리해보았습니다.
메인메뉴
팟타이 10,900원
소고기국수 10,500원
팟카파오무쌉 9,900원
해물커리라이스(푸팟퐁커리) 17,500원
치킨커리라이스 13,500원
똠양꿍 16,000원
팟씨유 13,500원
그린커리 14,500원
쏨땀 9,900원
카오팟 10,500원
모닝글로리 볶음 12,000원
사이드메뉴
스프링롤(5조각) + 텃만꿍(2조각) 8,000원
텃만꿍 4조각 8,000원
텃만꿍 2조각 4,000원
스프링롤 5조각 4,000원
스프링롤 10조각 7,500원
(범계점에서는 네이버플레이스 알림받기를 하면 스프링롤 하프(5개) 쿠폰을 받을 수 있고, 영수증 리뷰시 음료나 스프링롤 5조각 중 선택해서 받을 수 있습니다.)
주류
리오 6,500원
싱하 7,000원
창 6,500원
칭타오 7,000원
음료
기본 탄산음료 외에 싱하레몬소다제로, 타이밀크티, 구아바 캔음료, 망고스틴 캔음료등을 판매하고 있습다.
드렁킨 타이 후기

성인 여성 3명이 드렁킨 타이에 방문해서 총 4 종류의 음식과 맥주 한병을 주문했습니다. 범계점에서는 밥과 면은 무료로 추가할 수 있어서 부족하다 싶으면 추가해서 먹을 수 있어요. 저희는 영수증 리뷰로 받은 스프링롤만으로도 충분해서 추가주문은 하지 않았습니다.
팟타이와 팟카파오무쌉, 팟씨유, 쏨땀을 주문했고, 주류는 칭타오를 주문했습니다.

✔ 팟타이
새우, 게, 오징어등 해물이 들어간 태국의 대표적인 볶음면 팟타이는 그동안 먹어왔던 팟타이와 크게 다르지 않았지만, 면도 적당하게 익혀졌고, 해물과, 숙주, 계란등이 면과 잘 볶아져서 맛있게 먹었어요.

✔ 팟씨유
처음 들어보는 이름의 메뉴인 팟씨유는 태국의 간장 소스 볶음면이라고 하는데 짭짤하면서 고소한 양념이 면과 고기, 채소에 적절하게 스며들어서 맛이 아주 좋았습니다.

✔ 팟카파오무쌉
외우기 힘든 이름의 팟카파오무쌉은 잘게 다진 돼지 고기와 태국식 바질을 넣어서 매콤하면서도 달콤하게 볶은 밥인데요. 직원분께서 밥과 고기를 한번에 비비지 말고, 따로따로 먹는게 더 맛있다고 하셔서 그렇게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매콤하지만, 많이 매운건 아니었고 느끼하지 않아서 더 좋았습니다.

✔ 쏨땀
쏨땀은 이름만 들어보고 어떤 맛인지 전혀 가늠할 수 없었는데, 최근 TV 예능프로그램에서 접하고 너무나 궁금했던 메뉴였어요. 샐러드 종류이고 그린파파야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한국 음식으로 치면 김치에 가깝다고 해서 정말 궁금했어요. 그래서 이번에 드렁킨 타이에서 고민하다가 주문해봤는데, 처음 먹어보는 맛인데 정말 김치같으면서도 샐러드 같은 맛이지만 왜 김치라고 하는지 알 수 있을 정도로 새콤,달콤,매콤이 다 들어 있어서 입안을 개운하게 해주는 맛이었어요.
드렁킨 타이에서 팟타이를 맛있게 먹으려면 테이블마다 준비되어 있는 메모를 보고 그대로 따라하시면 될 것 같아요. 기호에 맞게 땅콩가루와 고춧가루를 넣어서 먹을 수 있도록 테이블마다 준비되어 있고, 피클이나 앞접시, 고추 피쉬와 고추 식초등은 필요에 따라 직접 가져다 먹을 수 있도록 셀프로 운영되고 있었어요.
자리는 좁았지만, 외부에 있는 사물함에 가방, 짐등을 넣을 수 있게 되어 있어서 편했고(사물함 열쇠는 직원분께 받아서 짐을 넣어놓았다가 짐을 빼고 나서 다시 드리면 됩니다.), 웨이팅할 때도 작은 테이블과 의자가 있어서 힘들지 않았습니다.
작지만 작은 배려가 돋보이는 리얼 태국 음식 전문점인 드렁킨 타이 안양 범계점은 안양 범계 맛집으로 손 꼽힐만한 곳이었습니다. 로컨 분위기의 태국 음식을 원하신다면 꼭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