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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통만두 주말 오픈런 성공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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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통만두에 다녀왔습니다. 얼마 전 토요일 오전에 친구들을 만나기 위해 깡통만두에 다녀왔어요. 다들 만두를 좋아해서 만두 맛집을 찾다가 알게 된 곳인데 평일에도 웨이팅 줄이 길 정도로 인기가 많다고 해서 정말 궁금했어요. 오늘은 깡통만두 주말 오픈런에 성공한 꿀팁을 전해드리겠습니다.
◎ 목 차 ◎
깡통만두
깡통만두는 1988년부터 이어져 내려오는 만두 찐 맛집입니다. 안국역에서 도보로 3~5분이면 갈 수 있는 곳이고 골목 안쪽에 있어서 찾기가 어려울 수 있지만 길 찾기를 통해서 가다 보면 어렵지 않게 갈 수 있습니다.
🥟 영업시간
평일 11:30~21:00 / 브레이크 타임 15:30~17:00 / 라스트오더 14:40, 20:10
토요일 11:30~20:00(브레이크 타임 없음) / 라스트 오더 19:10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주소 : 서울 종로구 북촌로 2길 5-6 1층
깡통만두 메뉴
깡통만두에는 만두를 비롯해서 다양한 종류의 메뉴들이 줄을 서 있습니다. 소박하면서 비 오는 날 먹기 좋은 국물요리나 국수, 전 요리도 준비되어 있어서 입맛에 맞게 골라서 드실 수 있어요.
🥟 깡통만두 대표적인 메뉴
- 칼만두(칼국수+만둣국) : 11,000원
- 손만둣국 : 13,000원
- 김치손만둣국(동절기) : 14,000원
- 찐만두 : 11,000원
- 국시(사골칼국수) : 10,000원
- 비빔국수(단품) : 12,000원
- 비빔국수(+만두 3개) : 18,000원
- 만두전골 중(2~3인) : 40,000원
- 만두전골 대(3~4인) : 52,000원
- 녹두지짐(1장) : 11,000원
- 육전 : 33,000원
- 모둠전(녹두전+육전+생선전) : 33,000원
깡통만두의 모든 메뉴는 포장도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깡통만두 만두전골
어른 4명이 깡통만두에서 만나서 만두전골 대(3~4인) 시켰습니다. 동그랗게 빚어진 만두가 고기만두이고, 길쭉하게 빚어진 만두가 김치만두라고 하셨어요. 만두피가 투명해 보일 정도로 얇고 그만큼 만두소를 많이 넣은 손만두 그 자체였습니다. 만두가 속까지 익어야 하기 때문에 만두가 끓기 시작한다고 바로 먹으면 안 되고, 직원분이 오셔서 양념을 풀어주신 후에 조금 더 끓이고 먹을 수 있었어요.
미나리, 버섯, 배추등의 야채와 고기가 만두 아래에 듬뿍 깔려 있어서 푸짐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잘 익은 야채, 고기와 함께 만두를 먹어보았는데 짜지 않으면서 적당히 얼큰한 국물과 함께 먹은 만두는 일품의 맛이었습니다. 내가 진짜 손만두야! 라고 자랑이라도 하는 듯 단단해 보이는 깡통만두의 만두들은 속이 정말 꽉 차고 맛도 최고였습니다. 4인분을 기준으로 김치만두 4개, 고기만두 8개씩 들어있는데 야채들이 풍부해서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전골을 주문하면 칼국수나 밥을 주시는데 저희는 국수를 선택했고, 만두전골 대 사이즈에 칼국수까지 먹으니 정말 오랜만에 기분 좋게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음식 주문시 처음에 가져다 주신 반찬들도 적당한 간에 정성으로 무장한 깔끔한 맛이라서 만두전골, 칼국수와 잘 어울렸어요.
깡통만두 오픈런 꿀팁
냉동만두에 길들여져 있던 입맛이 깡통만두로 인해 새롭게 태어난 것 같습니다. 그만큼 맛있게 먹고 왔는데 역시나 깡통만두의 모든 음식은 직접 만드신다고 하네요. 직접 손으로 빚은 만두와 12시간 이상 우려낸 사골육수, 각종 김치와 밑반찬등 정성 가득한 음식들로 귀한 대접을 받고 온 듯한 기분까지 들었습니다. 왜 줄까지 서가며 찾는 곳인지 알게 되었네요.
🥟 깡통만두 오픈런 꿀팁
- 깡통만두는 웨이팅이 많기로 소문난 맛집입니다. 하지만 사전예약은 할 수 없고 캐치테이블 원격 줄서기는 가능해요. 여기서 오픈런 경험을 토대로 웨이팅 꿀팁!
1. 미리 메뉴를 정한다.
2. 오픈시간보다 1시간에서 최소 40분 전에 미리 가서 웨이팅을 한다.
토요일에 방문했을 때 제일 먼저 도착한 친구가 10시 40분쯤 도착해서 사전에 미리 의견을 나누고 결정했던 메뉴를 선택하고 웨이팅을 해놓았더니, 오픈 시간에 딱 맞게 들어갈 수 있었어요. 일찍 갔는데도 저희는 9번이었답니다. 대기석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닌 것 같으니 요즘같이 더울 때는 양산은 필수일 것 같아요.
직접 빚은 손만두를 배부르게 맛볼 수 있는 깡통만두 오픈런에 꼭 성공하셔서 기분좋은 손만두 찐 맛집을 경험해 보세요! 저도 기회가 되면 꼭 다시 한번 가서 먹고 싶은 깡통만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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